[충남콘텐츠진흥원] 피지컬AI로봇산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남지역 로봇산업의 활성화와 피지컬 AI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이 시작된다.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과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는 6월 11일 오후 3시 천안 복합형 스타트업파크에서 **피지컬 AI 기반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2025 월드 로보 페스타』의 성공적 추진을 비롯해 도내 로봇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로봇·피지컬 AI 산업 공동 프로젝트 추진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로봇 및 피지컬 AI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2025 월드 로보 페스타’ 및 관련 행사 공동 기획 및 운영 ▲스타트업 기술·네트워크 교류 협력 ▲인프라 및 인적 자원을 활용한 연구·개발(R&D)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행사 개최를 넘어 충남이 피지컬 AI와 로봇산업의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적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남, 로봇산업 신성장 허브로 도약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이 피지컬 AI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도내 스타트업들이 기술 고도화와 실질적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 서규석 원장도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 육성과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025 월드 로보 페스타’ 8월 천안서 개최
한편, 이번 협약의 주요 계기 중 하나인 『2025 월드 로보 페스타』는 피지컬 AI 스타트업 IR, 대학생 창업 경진대회, 로봇·모빌리티 기술 및 홍보 전시회, 국제 청소년 로봇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오는 8월 5일부터 6일까지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협약과 행사를 계기로 피지컬 AI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고, 도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