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 ‘개인정보 보호·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

(재)충북테크노파크는 6월 1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정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법적 책무와 윤리적 책임을 실천하고, 임직원 개개인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실무 중심 개인정보 보호 교육 진행

먼저 진행된 개인정보 보호 교육에서는 개인정보의 개념과 관리 원칙, 주요 유출 사례 및 예방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전자정보 관리와 관련된 실무 중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개인정보를 보다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강조

이어 실시된 아동학대 예방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관련 법령 및 신고의무를 상세히 안내하고,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유도하였다. 공공기관 종사자로서 지역사회에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예방 의무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하였다.

다양성과 포용의 조직문화 구축 지속

한편 충북테크노파크는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4월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교육은 노무법인 현명의 이철 노무사가 사례 중심으로 진행하며,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전달하였다.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윤리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