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알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국제적 관심 제고를 위해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본격적인 해외 홍보에 나섰다.
조직위는 16일,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파리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엑스포 인 파리(KOREA EXPO in PARIS 2025)’에 참가하여 유럽 현지 관람객과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박람회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프랑스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알려
이번 파리 홍보는 박람회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권 참가자 유치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라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주제를 중심으로 전용 홍보관을 운영하였다.
조직위는 행사 기간 동안 박람회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는 한편, 현지 관계자들과 사업 회의 및 설문조사를 통해 유럽 관광시장 동향, 관람객 선호도 등을 면밀히 파악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보다 정교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프랑스 현지에서 유럽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향후 해외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 세계 관람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랑스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알려
한편,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충남도와 태안군이 공동 주최하며, 40개국 182만 명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원예와 치유를 융합한 차별화된 국제행사로, 태안의 자연 치유 자원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