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탁구천재 이승수, 유럽 유스 스매시 U-15 남자단식 우승
U-19 단식은 4강 패배…허예림은 U-19·U-15 여자단식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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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 유럽 유스 스매시 남자단식에 나선 이승수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기사발신지=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중학생 '탁구 천재' 이승수(대전 동산중)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럽 유스 스매시 2025에서 15세 이하(U-15)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이승수는 24일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대회 U-15 남자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줘관홍에게 극적인 4-3(5-7 2-7 4-7 7-5 7-6 7-4 8-6) 역전승을 낚았다.
이로써 이승수는 세계 정상급의 남녀 탁구 기대주들이 출전한 유럽 유스 스매시 U-15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수는 1, 2, 3게임을 내주며 게임 스코어 0-3으로 몰려 패색이 짙었으나 4게임을 7-5로 잡아내며 추격을 시작한 뒤 5, 6, 7게임을 모두 승리하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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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 유럽 유스 스매시 남자단식 경기 중인 이승수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14세인 이승수는 19세 이하(U-19) 남자단식에도 출전했으나 준결승에서 인도의 안쿠르 바타차르지에 0-4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여자 기대주 허예림(화성도시공사 유스팀)은 U-19 여자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친위쉬안에게 1-4(7-5 2-7 5-7 5-7 6-7)로 역전패해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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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 유럽 유스 스매시 여자단식에 나선 허예림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허예림은 U-15 여자단식에서도 결승 상대인 중국의 주취휘에게 1-4로 덜미를 잡혀 우승을 놓쳤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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