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신지아, 올림픽 선발 1차전 우승…밀라노가 보인다(종합)
차준환은 올림픽 출전 자격 있는 남자 싱글 선수 중 1위
내년 1월 2차 선발전과 합산해 올림픽 출전 선수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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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펼치는 신지아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30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신지아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나설 대표팀 선수(남자 2명·여자 2명)를 뽑기 위한 1차 선발전이다. 2025.11.30 hama@yna.co.kr
(기사발신지=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에이스 신지아(세화여고)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1위에 올랐다.
신지아는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5.19점, 예술점수(PCS) 68.95점, 총점 144.14점을 기록했다.
그는 쇼트 프로그램 점수 72.06점을 합한 최종 총점 216.20점으로 2위 김유재(204.99점·수리고)를 큰 점수 차로 따돌리고 우승하면서 올림픽 출전 경쟁의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이번 대회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나설 국가대표를 뽑기 위한 1차 선발전으로, 2026년 1월에 열리는 2차 선발전 성적을 합산해 올림픽 출전 선수를 최종 선발한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 종목 출전 자격은 2025년 7월 1일 기준 만 17세 이상이고, 한국은 남녀 싱글에 각각 2명, 아이스댄스에 1개 팀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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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펼치는 신지아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30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신지아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나설 대표팀 선수(남자 2명·여자 2명)를 뽑기 위한 1차 선발전이다. 2025.11.30 hama@yna.co.kr
신지아는 이날 첫 과제 더블 악셀을 힘차게 뛴 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흔들림 없이 처리했고, 트리플 살코와 트리플 루프를 연이어 클린 수행했다.
전반부 마지막 연기인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 3로 연기한 신지아는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연기도 흔들림 없이 연기했다.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어텐션(에지 사용주의)과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이 나왔지만, 감점은 크지 않았다.
그는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를 완벽하게 뛰었고 마지막 점프 과제 트리플 러츠도 클린 처리했다.
이후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 4), 스텝시퀀스(레벨 4), 코레오 시퀀스,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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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연의 멋진 연기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30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김채연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나설 대표팀 선수(남자 2명·여자 2명)를 뽑기 위한 1차 선발전이다. 2025.11.30 hama@yna.co.kr
3위는 김채연(201.78점·경기도빙상경기연맹), 4위는 윤서진(201.65점·한광고), 5위는 이해인(195.80점·고려대)이 올랐다.
김유재와 윤서진은 연령 제한으로 올림픽을 포함한 시니어 국제 대회 출전 자격이 없다.
이에 따라 2차 선발전에선 두 장의 올림픽 티켓을 놓고 신지아, 김채연, 이해인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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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펼치는 차준환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30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차준환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나설 대표팀 선수(남자 2명·여자 2명)를 뽑기 위한 1차 선발전이다. 2025.11.30 hama@yna.co.kr
앞서 열린 남자 싱글에선 서민규(262.84점·경신고)가 1위, 차준환(255.72점·서울시청)이 2위, 최하빈(250.37점·한광고)이 3위, 김현겸(231.51점·고려대)과 이재근(219.15점·수리고)이 4, 5위에 올랐다.
이중 서민규와 최하빈은 연령 제한으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 자격이 없다.
차준환은 2차 선발전에서 이재근에게 36.57점 차이 이상으로 밀리지 않으면 2018 평창, 2022 베이징에 이어 3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선다.
한편 신지아와 김채연, 이해인, 차준환과 김현겸, 이재근은 이번 대회 시니어 선수 중 남녀 싱글 상위 3명에게 주어지는 2026 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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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나-권예 아이스댄스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30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 출전한 임해나와 권예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나설 대표팀 선수(남자 2명·여자 2명)를 뽑기 위한 1차 선발전이다. 2025.11.30 hama@yna.co.kr
아이스댄스에선 임해나-권예(경기일반)조가 유일하게 출전해 최종 총점 187.00점을 기록하면서 사실상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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