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길상사, 주한 외교사절 초청 사찰음식 체험
해인사 성보박물관, 해인사 개산 1223주년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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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 '가을향유' [길상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사발신지=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 길상사, 주한 외교사절 초청 사찰음식 체험 '가을향유' = 서울 성북구 소재 길상사는 26일 독일, 스웨덴, 핀란드, 호주, 멕시코, 리투아니아 등 12개국 주한 외교 사절을 초청해 사찰음식 등을 대접하는 문화 행사 '가을향유'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사찰음식 전문가 대안스님의 지도로 마련한 공양을 하고 국궁,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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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청하니, 설하시다' 포스터 [해인사성보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해인사 성보박물관 해인사 개산 1223주년 기념 특별전 = 해인사성보박물관은 해인사 개산(開山·절을 세움) 1223주년을 맞이해 내달 2일 특별전 '법을 청하니, 설하시다'를 개막한다.

이번 전시에는 경남 유형문화유산인 합천 해인사 금동여래입상과 팔상도 병풍 등 해인사 성보와 해인사 원당암·홍련암, 진주 청곡사, 함양 벽송사, 합천 연호사 등 법보종찰 해인사의 산내 암자와 말사의 성보가 함께 공개된다. 전시는 내년 2월 1일까지.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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