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김무호, 추석씨름대회 한라급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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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장사 김무호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사발신지=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울주군청 김무호가 추석씨름대회에서 한라급(105㎏ 이하)을 3연패했다.
김무호는 7일 울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에서 박민교(용인특례시청)를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3년 연속 추석장사대회를 제패한 김무호는 올 시즌 2관왕(유성씨름대회, 추석대회)도 차지했다.
김무호는 박민교를 상대로 첫 판 들배지기로 기선을 제압했고, 측면뒤집기와 들배지기도 연이어 성공해 우승했다.
앞서 8강과 4강에서는 각각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과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를 2-0으로 제압했다.
◇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급 결과
△ 한라장사 김무호(울주군청)
△ 2위 박민교(용인특례시청)
△ 공동 3위 이효진(울주군청),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
soruh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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