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대전시 2025년 인권공모전 수상작 선정-(인권포스터 초등 고학년)마음을 잇는 다리



대전시는 시민 인권 감수성 제고와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2025년 대전광역시 인권공모전’에서 총 15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차별금지와 인권존중을 위한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56일간 전국 단위로 공모가 진행돼 총 13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 분야는 포스터(초등저학년·고학년·청소년·일반)와 사진·웹툰(일반)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시는 인권위원회 위원과 언론·성인지·웹툰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예비심사를 거쳐 51개 작품을 선정한 뒤, 9월 29일 2차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인권 가치, 활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5점을 선정했다.

3. 대전시 2025년 인권공모전 수상작 선정-(인권포스터 청소년)대전의 꽃길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2점을 비롯해 부문별 수상작에는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선정작은 향후 인권교육 자료와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된다.

심사위원단은 “인권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주제의식이 잘 드러난 작품들이 많았다”며 “특히 인권 인식 개선 효과를 중심으로 작품성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인권을 생활 속에서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인권존중 문화가 대전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