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18일 산재사망 희생자 추모 위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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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발신지=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은 18일 오후 2시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산재사망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비는 추모 위령재(慰靈齋)를 봉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김민석 국무총리, 김영훈 노동부장관,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을 비롯해 산재 유가족들이 행사에 참석한다. 위령재는 조계종 어산어장 인묵스님의 의례로 봉행된다.
조계종은 "이번 위령재가 돌아가신 노동자들의 극락왕생을 인도하고 그 가족들을 위로하며, 산재의 원인을 뒤돌아보고, 근본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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