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5 대전 전략산업 통합포럼 개최
대전시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 한국화학연구원(KRICT)과 함께 오는 12월 2일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에서 ‘2025년 대전 전략산업 통합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전시가 중점 육성하고 있는 6대 전략산업(ABCD+QR)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산·학·연·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포럼의 주제는 ‘대전의 전략산업 경쟁력 진단, 우리가 나아갈 길’이다. 대전투자금융 송원강 대표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 등 6개 세션이 구성되며,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산업별 미래 전략이 제시된다.
우주항공 분야는 안형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연구위원이, 바이오헬스 분야는 미래과학기술지주 김판건 대표가 발표를 맡는다. 반도체는 파네시아 최우진 CTO, 국방은 충남대학교 정용기 교수, 양자 분야는 ㈜큐노바 강우식 상무, 로봇 분야는 ㈜트위니 천홍석 대표가 발표자로 나선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기술 패권이 급변하는 시대에 대전이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적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전략산업의 성장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포럼은 대전 전략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대전 산업정책의 진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박정숙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