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밤)(인공지능디지털담당관)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세종시 빅데이터 개방형 플랫폼’을 ‘세담터(세종을 담는 데이터)’로 새롭게 개편했다.
‘세담터’는 지난 2022년 12월 구축된 시민 참여형 데이터 플랫폼으로, 공공·민간 데이터를 통합 제공해 시민과 행정, 산업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돼 왔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의 가독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데이터 활용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개편된 누리집은 메인화면에 세종을 상징하는 이응다리 디자인을 적용해 도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담아냈으며, 메뉴 구성 역시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재구성됐다. 관광·경제 등 시민 수요가 높은 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개편된 누리집은 메인화면에 세종을 상징하는 이응다리 디자인을 적용해 도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담아냈으며, 메뉴 구성 역시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재구성됐다. 관광·경제 등 시민 수요가 높은 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메인화면(낮)(인공지능디지털담당관)
특히 세종시 유동 인구와 소비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데이터세종’ 메뉴를 새롭게 신설해 전면에 배치했다. 이를 통해 시민과 기업, 연구자들이 활용도가 높은 핵심 데이터를 빠르게 찾고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인기검색어, 추천데이터, 최신데이터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관심사 기반 데이터 탐색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현재 ‘세담터’에서는 문화관광, 보건복지, 산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민간 데이터 412종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시민의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밀착형 데이터 제공과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문현 인공지능디지털담당관은 “시민 수요가 높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방해 ‘세담터’가 시민 중심 데이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관점에서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