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성큼 다가온 AI시대…'트렌드 코리아 2026' 5주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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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발신지=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내년 소비 경향을 예측한 '트렌드 코리아 2026'이 5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가 31일 발표한 10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트렌드 코리아 2026'은 구병모 소설 '절창'의 추격을 뿌리치고 1위 자리를 지켰다.
'트렌드 코리아 2026'은 삶 곳곳으로 스며들고 있는 인공지능(AI)을 본격 조명했다.
다른 트렌드 도서도 주목받았다.
내년 투자 동향을 조명한 '머니 트렌드 2026'(6위)과 AI를 화두로 한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7위)도 10위권 안에 들며 트렌드서 열풍을 이어갔다.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대표작 '사탄 탱고'는 지난주보다 1계단 떨어졌지만 3위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국내 소설 '혼모노'는 9위, '모순'은 10위, '자몽살구클럽'은 11위에 올랐다.
최근 작고한 백세희가 2018년에 낸 책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지난주보다 44계단 상승하며 6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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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문고 10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10월 22일~28일 판매 기준)
1. 트렌드 코리아 2026(김난도·미래의창)
2. 절창(구병모·문학동네)
3. 사탄탱고(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알마)
4. 다크 심리학(다크 사이드 프로젝트·어센딩)
5. 흔한남매 20(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
6. 머니 트렌드 2026(김도윤·북모먼트)
7.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송길영·교보문고)
8. 위버멘쉬(프리드리히 니체·떠오름)
9. 혼모노(성해나·창비)
10. 모순(양귀자·쓰다)
buff27@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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