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세종시, 제7기 시정모니터단 출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2일 나성동 행복누림터에서 ‘제7기 시정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민 참여 행정의 시작을 알렸다.
새롭게 출범한 시정모니터단은 총 109명의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공개 모집을 통해 지역 여론을 대변하고 시민 생활 속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개선하기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시정모니터단 제도의 취지와 활동 방법, 인센티브 운영 방안 등이 설명됐으며, 제7기 모니터단의 성공적인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민과 함께하는 세종시, 제7기 시정모니터단 출범
최민호 시장은 위촉식에 직접 참석해 세종시가 추진하는 주요 성과와 5대 비전을 소개하며 “시정모니터단 여러분이 시민과 시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정모니터단의 활동이 시의 성장과 혁신에 큰 힘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위촉된 시정모니터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시의 주요 시책과 행사에 대한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시민 중심의 다양한 정책 의견을 제안하며 행정에 참여하게 된다.
세종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공감과 소통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