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평동 기부 천사가 되어주세요”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익)가 17일 지역 복지자원 확충과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한 민간복지자원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주도의 나눔 실천을 장려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대평동지사협 위원들은 관내 식당, 병의원, 종교시설, 슈퍼마켓 등을 방문해 ‘착한가게’ 가입을 독려하고, 물품 기부를 안내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지사협은 정기 기부처 중 월 3만 원 이상 기부를 이어온 착한가게 7곳과, 1년 이상 재능 또는 물품 기부를 이어온 정기기부처 6곳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부금 사용 내역과 사업성과 등을 공유했다.
세종시, “대평동 기부 천사가 되어주세요”
착한가게에는 ▲우리두리약국 ▲해들한의원 ▲해들꼬마김밥 ▲황제명태본가 ▲용인대국가대표해들태권도 ▲세종케어재활전문주간보호센터 ▲닭장수후라이드 세종대평점이 포함됐으며, 정기기부처로는 ▲나성동 가치잇케이크 ▲세종늘사랑교회 ▲뚜레쥬르 세종대평점 ▲대전온누리교회 세종교육관 ▲파파존스 세종2호점 ▲CU 하늘이점이 참여하고 있다.
강옥주 대평동장(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대평동을 위해 민관이 함께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평동지사협은 향후에도 지역 내 복지기관, 기업,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나눔 확산 활동을 통해,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복지 공동체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