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 0시 축제’로 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는다
대전광역시와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지역 대표 여름축제인 ‘2025 대전 0시 축제’의 성공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전시는 5월 28일 시청 응접실에서 롯데백화점 대전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8월 열리는 ‘대전 0시 축제’를 중심으로 지역관광 활성화 및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전 0시 축제’를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 행사 지원 ▲대전시 관광자원 상품화 및 판매 촉진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업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상생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축제 기간(8월 8일~16일) 동안 지하 1층 이벤트홀 및 푸드플랫폼(총 401.65㎡)에서 ‘대전 로컬브랜드 페어’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대전을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지역 중소기업 제품 및 특산 먹거리의 판로 확대를 위한 특별전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 0시 축제’로 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는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2000년 개점 이래 올해로 25주년을 맞았으며, 최근 3년 연속 매출 증가세를 기록하며 대전지역 대표 유통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단순한 유통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의지를 보여줘 감사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대전 0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대전 0시 축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약 1km 구간의 중앙로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도심 체류형 여름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