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빵차 시즌2…0시 축제 홍보 전국 누빈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가 ‘2025 대전 0시 축제’의 붐업을 위해 기획한 ‘대전빵차’ 시즌2 전국투어가 본격 시작된다. 지난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던 대전빵차는 올해 더욱 확대된 구성과 콘텐츠로 전국 주요 거점 도시를 돌며 대전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투어는 오는 5월 29일부터 7월 말까지 두 달간 부산, 충주, 보령, 세종 등지에서 운영되며, 지역 주요 행사 및 축제와 연계해 현장 홍보를 진행한다. 첫 출발은 5월 29~30일 부산대학교 축제로, 이어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6월 21일 대전시립미술관 반고흐전 ▲6월 25일 세종 정부청사 특별 홍보 ▲7월 12일 KBO 올스타전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보령 머드축제 등 굵직한 이벤트 현장에서 대전의 도시 정체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대전빵차는 단순한 먹거리 제공을 넘어, ‘이동형 도시 홍보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대전의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인 성심당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빵집들이 참여, ‘꿈돌이라면’ 등 독창적인 먹거리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0시 축제’와 캐릭터 ‘꿈씨 패밀리’로 래핑된 투어버스는 현장에서 강한 시각적 인상을 남기며, ▲대전 빵·라면 무료 증정 ▲룰렛 및 OX 퀴즈 ▲추억의 뽑기 게임 ▲꿈씨 굿즈 경품 이벤트 ▲EDM 파티 ▲꿈돌이 탈인형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이끌어낸다.
▲대전빵차 시즌2…0시 축제 홍보 전국 누빈다
이번 전국투어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지역 상생 마케팅, SNS 바이럴 및 소셜미디어 기자단 현장 취재, 글로벌 서포터즈·홍보대사 협업 등을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홍보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잼잼도시 대전’의 대표 먹거리와 캐릭터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대전의 도시 브랜드를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국에서 대전빵차를 만나는 시민들이 대전의 진짜 매력을 발견하고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투어의 열기가 오는 8월 ‘0시 축제’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대전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중앙로 1km 구간과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도심을 무대로 한 이색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향연이 될 전망이다.